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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 18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난다
홍보실 | 2021-06-18 | 조회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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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전북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6월 18일 온라인과 중앙도서관 1층 LINC+산학협력라운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하여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으로 학생과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고 활동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시상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해 2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94개 작품이 출품돼 온라인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고, 여기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18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학생들(김지환, 김준성, 류종경, 박준규)로 구성된 ‘알비투케이’ 팀이 만든 ‘1축 액티브, 1축 패시브를 이용한 수평유지 배달통’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코로나 19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내용물의 수평을 유지하는 배달통을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학기 활동한 팀 57개의 시상팀 중 12개팀의 대표 학생만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됐다.
대상을 수상한 ‘알비투케이’ 팀의 팀장 김지환 학생은 “제품 개발에 한 학기를 쏟아부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개발을 위해 도움 주신 지도교수님과 LINC+ 사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학기동안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캡스톤디자인 작품은 온라인 전시관(https://lincplus.jbnu.ac.kr/contest)을 통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선보여진다. 학생들의 작품 개발 과정과 결과물 등을 담은 포스터와 작품이 담긴 영상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캡스톤디자인 등 실습 교과목에도 뉴노멀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LINC+사업단은 항상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