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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진안군 뉴딜프로젝트, 전북 적극행정 '최우수'
홍보실 | 2021-06-15 | 조회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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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공동으로 추진한 진안형 뉴딜프로젝트가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안형 뉴딜프로젝트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과 전북대 LINC+사업단이 2020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온라인을 통해 생활정보 제공부터 민원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 시스템은 진안지역 316개 마을과 행정기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마을별로 설치된 전용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 제공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 처리 △화상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이 직접 상담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과 주민 생활불편 신고·접수가 지원된다.
진안군청 김명기 민원봉사과장과 전북대 LINC+사업단 전안균 부장교수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화된 주민들이 단순 정보 습득이나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전문기관의 연구 용역을 거쳐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는 시스템 시범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4억8천만 원을 확보했고, 전북대 LINC+사업단과 도농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시스템 활용 정착을 위한 주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호 LINC+ 사업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 등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산업 동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