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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정형외과 원장, 의대 발전 위해 1천만 원 기부
홍보실 | 2021-06-15 | 조회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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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문인 박천수 정형외과 원장(의대 1984년 졸업)이 의대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온 박 원장은 1억 3천여 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왔다.
이번에 대학에 기부를 결심한 것은 지난해 모교인 의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다.
그간 병원을 경영하면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과 후학 양성에 대한 신념을 갖고 있었던 박 원장은 지역 혁신을 이끌고 있는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 역시 더 좋은 환경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기금에 담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모교에서 좋은 인재들이 자라나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러한 마음을 기금에 담았다”며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 역시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천수 원장은 1984년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엘리자베스 병원에서 레이저 척추수술 연수를 했다. 또한 관절경 수술 및 무릎 인공 관절, 어깨 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천 회 이상의 수술 경험과 족무지외반증 1천500회 이상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 전주 서신동에서 박천수 정형외과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