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선이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홍보실 | 2021-06-11 | 조회 1334
본문 내용
이선이 대학원생(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김철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장려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문후속세대지원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 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 독립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선이 대학원생은 이번 선정을 통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 동안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중공 스페로이드 기반 패치형 심부전증 세포치료제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심부전증 치료를 위한 것. 한 번 손상된 심장은 약물치료로 재생되기 어렵고, 또한 대부분의 심근경색 환자는 높은 확률로 심부전증으로 이환되어 낮은 생존율을 보임에 따라 그동안 새로운 방식의 치료방법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선이 대학원생은 2년 동안 저산소증이 발생하지 않는 세포 스페로이드(cell spheroid)를 제작하고,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하여 구조적 형태학적 심근조직이 모사된 패치형 세포치료제의 원천기술을 개발, 심부전증 치료의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선이 학생은 그동안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상위 3% 이내, IF 10.65)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상위 10% 이내, IF 5.16)에 논문을 게재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선이 대학원생은 “이번 과제가 선정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학 관계자들과 생체재료 실험실 구성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스페로이드 기반 패치형 심부전증 세포 치료제 원천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할 것이며, 향후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를 이끌어 나가는 차세대 학문 후속세대로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