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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대학 이끌 산학융합플라자, 지자체 힘 더해 '탄력'
홍보실 | 2021-06-07 | 조회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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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주체들이 모여 혁신 에너지를 창출해 낼 ‘전북대 산학융합플라자’ 신축 사업이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탄력을 받고 있다.
지역 거점대학이 우수한 인적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이 가진 혁신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는 ‘플랫폼 대학’을 추진하는 전북대학교에 동력이 더해진 것이다.
전북대는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융합플라자’ 신축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최근 전라북도 50억 원, 전주시 50억 원 등 지자체 매칭 지원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11,462㎡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산학융합플라자는 나노, 탄소, 바이오 분야를 이끌 50여 개 혁신셀과 디자인스튜디오, 머신숍, 기업과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위한 공용실험실습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진과 학생, 기업, 지자체, 연구소,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세계 수준의 월드클래스 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지역발전의 플랫폼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은 지역발전 동력의 주체들이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발전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컨트롤 타워가 될 산학융합플라자 건립을 통해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지역 혁신 주체들의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