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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어류학자의 방 오픈
홍보실 | 2020-01-20 | 조회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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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자연사박물관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빛여울에 사는 우리 물고기의 다양성 탐구' 어류학자의 방을 21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어류분야에 커다란 연구 성과를 남긴 김익수 명예교수(1975-2008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재직)의 업적을 기리며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김익수 명예교수는 재직 동안 한반도에 자생하는 물고기 18종을 신종 발표, 또 국내·외 학술지 논문 198편 발표와 15권의 책을 저술하는 등 많은 연구 업적을 남겼다.
어류학자의 방에는 연구자 소개와 더불어 연구 내용 및 방법,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논문, 도감, 표본, 사진, 채집도구, 연구노트 등을 전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쉬리와 참종개를 수조에서 볼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장(박진호 교수)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어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어류학자와 해당 학문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 서식지 보존 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류학자의 방에는 이번에 오픈하는 어류학자 뿐만 아니라 식물학자(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선병윤 명예교수)와 지질학자(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 오창환 교수)의 방도 이미 마련돼 있어 자연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내용과 성과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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