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세모 연구원,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홍보실 | 2018-12-03 | 조회 2017
본문 내용
김세모 연구원(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석사과정·지도교수 강래형)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2D LiDAR* 센서의 스캐닝 정확도 평가’라는 주제로 자율주행차량이나 드론에서 사용하는 공간 정보 취득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펄스를 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반사체의 위치좌표를 측정하는 레이더 시스템을 말한다. 즉, 레이저 스캔을 통해 구조물의 형상을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김 연구원을 지도한 강래형 교수(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소장)는 “일반적으로 LiDAR 센서는 통신이나 자율주행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추가적으로 비접촉식 비파괴 검사용 센서를 장착하면 공간정보 뿐 아니라 해당 지점의 결함 정보도 함께 추출이 가능하다”면서 “비파괴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 하기 위한 시작점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는 2011년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기계, 전자, 탄소소재 및 스마트 재료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와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국방 관련 업체와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등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최첨단 비파괴 검사 기술을 다양한 산업체에 파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