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인공지능원격탐사 연구실의 한도희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염종민)이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 GeoAI데이터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생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한도희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딥러닝 및 물리모델을 활용한 다중위성 융합 기반 시·공간 초해상도 지표반사도 산출 기법’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GK-2A, Sentinel-2, KOMPSAT-3·3A, PlanetScope 등 다양한 위성 자료를 융합하여 인공지능 기반으로 시·공간 초해상도 지표반사도를 정밀하게 산출하는 기술을 제안한 것으로, 향후 기후변화 대응, 환경 모니터링, 농업 및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 소감으로 한도희 석사과정생은 “연구를 이끌어 주시고 늘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염종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연구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인공지능원격탐사 연구실 동료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지구환경과 공간데이터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다수 참여해 학문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