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은 11일~12일 양일간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JBNU-GNU 유니온 IR’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권(전북대학교)-경남권(경상국립대학교) 공동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적 한계로 인한 투자자 접근성이 낮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권역별 투자 인프라 교류 및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의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수혜기업 5개사, ‘2025년 창업중심대학사업’수혜기업 9개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의 ‘2025년 창업중심대학사업’ 수혜기업 9개사 등 총 23개 기업이 참가하여 각 기업의 사업 모델을 피칭하고, 1:1 창업 관련 상담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및 호남권 창업중심대는 공동투자 프로그램으로 지난 1차 ‘Consulting IR 프로그램’(6. 25. ~ 26.)에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교육 및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심사역 전문 멘토링 및 IR 자료 고도화를 후속 지원하여 2차 ‘AI(Accelerating IR) 프로그램’(9. 29.~30.)에서는 참여기업 총 8개사가 투자확약서(투자 확약 규모 10억)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남권과 경남권 중심의 12개의 투자 전문 회사와 서울 지역의 투자 전문기업들 간의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일부 창업기업은 긍정적인 투자 피드백을 받아 후속 미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과 차년도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경수 전북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장은 “투자역량강화를 위한 IR 피칭, 투자전략 수립 교육, 투자 전문가 매칭 및 네트워크 등 체계적인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