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Q 통학버스 운행이 안된다면 장거리 통학생들을 위한 시외버스 요금 지원 정책이라도 시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 내용
현재 학교 내의 통학 버스는 설문 조사상 수요 부족으로 시행되고 있지 않고, 군산대학교나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같은 전북지역의 타 대학들은 학교에서 통학버스 운영 혹은 시외버스 탑승 비용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나, 전북 최대 규모의 대학인 전북대학교에서는 통학버스는 홍보부족이나 시간등의 이유로 학생들에게 선호되지 않아 운영되지 않고있고, 시외버스는 거리대비 매우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군산, 익산, 정읍 등지에서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기숙사 입주를 못하거나 자취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덕진정류장이 가까워 거리 자체의 문제는 없으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여 이용이 힘들고, 가격이 거리비례로 봐도 국도로 다니기에 가장 거리상 먼 군산지역은 물론, 익산이나 정읍, 김제 지역의 요금도 부담이 됩니다,
학생 복지를 위한 교통비 지원이 전혀 안되는 것은 전북 최대규모의 학교로서 말이 되지 않고, 학생복지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밖에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학교 복지사업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확산될 우려도 있습니다.
복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입니다.
부디 돈이 부족하고 멀리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경외시 하지 말고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통학버스가 아니더라도, 시외버스 가격이 부담되는 가격이기에 이에 대한 지원이라도 시행해 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박효빈 | 2023-03-27 | 조회 720
A 현 상황에서는 통학버스 운행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학교를 위하는 학생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하버스는 총학생회 복지사업으로 주최가 되어 진행하여 왔고 본부에서는 계약 및 행정사항을 지원하여 왔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통학버스는 2019년을 끝으로 더이상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적자운영을 해오다가 2017년 수익자 부담 원칙에 근거하여 본부 예산지원이 없어졌으며,
발전지원재단을 통해 적자를 충당하여 2017년 ~ 2019년 운영을 하였으나
대중교통과의 편의성(원하는 시간대), 기숙사 및 자취 학생 증가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던 중 코로나를 계기로 운영 중단에 이르렀습니다.
아쉽지만, 현 상황에서는 통학버스 운행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전체 학생이 아닌 통학버스(일부학생)에 예산을 지원한다면 자취생 및 기숙사생에게 상대적 불평등을 야기하는 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하여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변경.
답변자 : 학생처 학생과 |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