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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무식 및 우수직원에 표창
홍보실 | 2020-01-02 | 조회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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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1월 2일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김동원 총장과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년 인사를 비롯해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이란 2020년 캐치프레이즈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 해 우리대학이 새롭게 구축 할 사업 설명과 정부 표창식도 마련됐다.
우수직원에 대한 정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는 성현경(시설관리과)직원과 김강욱(재무과), 박태양(교무과), 주효림(학생과), 장선화(총무과), 장슬아(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직원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김동원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약대를 유치하던 순간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 것이다”며 "우리대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열과 성의가 모여 이뤄낸 큰 성과였다”고 운을 뗐다.
김 총장은 "각종 평가에서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2위를 수성하며 우리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점도 감사한 일이었다”며 "과기정통부 나노탄소기반 에너지소재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와 더불어 교육부의 5개 중점 연구소(인문사회 3, 이공 2) 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도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히 내적으로 교육과 연구 시스템이 강화하는 노력이 빛났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학생 기숙형 대학(HRC: Honor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이 연착륙했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과정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구축 할 사업과 포부도 언급했다.
김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권과 공감, 융합을 바탕에 둔 교육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며 "특히 IAB(IoT, AI, Big Data)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단과대학과 학부(과) 중심의 교육 혁신은 절실한 과제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양교육을 개선하고 대학원 교육과정을 혁신해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모바일과 웹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ICT기반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 또한 행정 및 연구비 관리 프로세스를 리모델링하는 등 스마트정보화 추진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매우 만족감을 표시하는 AUEA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하겠다”며 "산학융합플라자 구축사업의 중심에 서고자 신속하게 사업을 시작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학 운영과 질적 도약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