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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혁신포럼” 발표 대학으로 선정
홍보부 | 2006-10-26 | 조회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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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공과대학 혁신포럼 2006”(2006.11.6 ~ 11.7, 서울 세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혁신사례 발표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정부는 이 행사를 통해 2006년을 공과대학 혁신 원년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에서는 전국 공과대학을 대상으로 우수한 혁신방안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응모한 47개 공과대학 중에서 전북대, 포항공대, 부산대, 호서대 등 4개 대학을 혁신사례 발표대학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대학은 이 행사에서 각 대학의 Positioning 전략 및 혁신 모델, 산업수요 맞춤형 공학교육 방안, 공학교육 내실화 방안, 산학연관 협력방안 등을 발표하게 된다.
전북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윤정모 교수)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광범위한 전공이 두루 개설되어 있으며 각 학부(과) 전공별로 특장점이 다양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공별로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중심 분야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차별적인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성화 영역에 맞추어 교수업적평가 방식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평가 시스템도 혁신하여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인성과 Soft Skill이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고급 엔지니어의 배출을 위해 5년제 학·석사통합과정(Master of Engineering)을 신설하고 산업체 애로기술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로 학위논문을 대체할 예정이다. 융·복합분야의 창의적 R&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석·박사통합과정을 확대한다는 혁신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혁신 방안은 산업별로 구성된 기업집단(Sector Council)의 자문과 요구를 바탕으로 실천된다는데 특징이 있다.
전북대 공과대학에서는 2007년부터 착수될 예정인 정부의 공학교육혁신사업을 유치하여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공학교육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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