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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권혁남 교수 한국언론학회장 당선
홍보부 | 2006-10-16 | 조회 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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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 권혁남 교수(51·언론심리학부)가 한국언론학회 차기(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 권교수는 지난 14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내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언론계 중진과 관련 학자들로 구성된 언론학회는 언론 관련 국내 20여개 학회중 가장 권위있는 단체로 50년에 가까운 학회 역사상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회장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교수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 교환교수와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한국방송학회 편집이사·호남언론학회 회장·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언론중재위원과 전북민언련 공동대표·전북부패방지시민센터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치커뮤니케이션과 지역 언론 분야가 전공인 권교수는 한국언론학회에서는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지방총무이사·저널리즘 비평 편집위원,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회 회장 등을 연이어 맡았다.
또 국내 언론관련 학회중 한국언론학회와 더불어 3대 메이저로 꼽히는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2003∼2004년)을 역임했고, 한국방송학회에서는 편집이사를 지냈다. 언론관련 3대 메이저 학회중 2개 단체 회장을 역임하게 된 셈이다. 또 호남언론학회장과 전북영상산업연구회장도 거쳤다.
저서로는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미디어선거의 이론과 실제’를 비롯, ‘한국언론과 선거보도’·‘대중매체와 사회’·‘현대 정치커뮤니케이션 이론’·‘미디어와 유권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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