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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기름 피해 지역 찾아 복구 ‘구슬땀’
홍보부 | 2007-12-24 | 조회 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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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기름 유출 사고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군 현지를 찾아 ‘태안 살리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 대학은 지난 18일 서거석 총장을 비롯, 본부 보직교수와 교직원 100여명, 총학생회·학생홍보대사·자원봉사 동아리로 구성된 학생 50명 등 총 150여명이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일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파도리 현장에 도착, 기름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도와 해변가로 밀려온 기름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았다. 모래 속으로 깊이 스며든 기름때를 제거하기 위해 삽, 호미까지 동원, 해변을 파헤쳐 일일이 기름을 닦아냈다.
봉사활동을 펼친 서거석 총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 상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다”며 “하루 속히 피해복구와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 피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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