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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이 재배한 김장채소 판매 행사 가져
홍보실 | 2022-11-28 | 조회 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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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황인호)이 인큐베이팅 모델로 육성한 ‘ONE-YEAH(원예)협동조합’이 지난 25일 김장철을 맞아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와 유럽형 상추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ONE-YEAH(원예)협동조합은 영농창업을 위한 원예 작물 재배, 가공, 판매, 홍보 등 실무역량강화사업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이 영농창업동아리 인큐베이팅 모델로 육성한 협동조합이다.
현재 과수·채소·화훼 분야 작목반으로 무블리, 멜론이체질, 김장임, 윤가네쌈채소, 자라나라토마토마토, 딸기에 반하다, KVS(Korea Vanilla Subiet), 꽃나나 등 8개 작목반을 운영 중이며, 각각 블루베리, 무화과, 멜론, 김장채소, 유럽형 상추, 토마토, 딸기, 바닐라, 식용꽃 등을 재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전북대 행복창업PLAN 사업단(단장 황인호 교수)과 ONE-YEAH(원예) 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ONE-YEAH(원예)협동조합 작목반인 ‘김장임’이 친환경으로 전북대 부속농장 유리온실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무와 ‘윤가네쌈채소’에서 부속농장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로 키운 유럽형 상추 그린글레이스를 선보이고, 이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준구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은 “청년농부라는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이 모여 작목반을 구성하고 원하는 작목을 선택하여 재배하며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온실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혜 김장임 작목반장은 “전북대 부속농장 유리온실에서 김장채소인 배추, 무, 당근, 파를 재배하고 있다”며 “무를 시작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 당근, 파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현 윤가네쌈채소 작목반장은 “유럽형 상추는 일반 상추와 다르게 꽃 모양의 형태로 자라고 한 포기로 수확한다”며 “영농의 꿈이 유럽형 상추처럼 푸르고 활짝 피어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작목반원 친구들과 함께 걸어 나아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은 축산 및 원예 분야의 취‧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전문이론 및 현장 실무 지식을 특성화교과목과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하여 제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교육사업이다. 전국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전북대학교는 현재 7년째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