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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GLP) 사업 선정
홍보실 | 2022-05-24 | 조회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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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2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하여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기술선도형(원천·첨단 산업기술 선도를 위해 특정 기술 개발에 특화된 연구 기반구축 지원)이며 총 18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 중 전북대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정읍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 과제'에 응모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북대 전주캠퍼스 내에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기반 혁신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개발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실증지원 센터와 장비를 구축해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탐색‧발굴부터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소재합성개발실, 실증‧평가실 등으로 이루어진 센터 건축과 25여종의 전문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소재 개발지원, 물리화학적 평가 인증 및 GLP 평가 인증, 혁신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의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이 센터는 2019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와 인접하여 건축할 계획이다.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앞서 구축될 중재적메카노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소재개발에서부터 의료기기제작, 물리화학적평가, GLP기반 생물학적안전성평가, 사용적합성평가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상용화 전주기 기업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전북대가 전국 최초 혁신중재의료기기 특화산업 거점이 되고 관련기업 이전,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 혁신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총장은 "이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평가진행까지 전북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하여 최종 선정까지 이룬 매우 성공적인 대학·지자체 협업 모델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수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가 전국 최초로 메카노바이오혁신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많은 관련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고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연구중심 지방거점 국립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