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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신남방 국가 진출 위해 전주시 등과 '맞손'
홍보실 | 2021-03-05 | 조회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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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전주시(시장 김승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등 3개 기관이 신남방 국가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5일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신남방 정책 플러스 전략에 맞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 및 시범 사업에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모아내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와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고, 인적교류와 인프라 구축 등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 발굴과 기술협력은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그리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전북대는 김동원 총장 취임 이후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아시아대학 교육연합’(AUEA)을 구성, 아시아 국가 주요 대학들과 교류를 크게 늘리고 있어 이번 협력사업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또한 주요 협력 분야도 전북대가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하는 농생명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요 협력 분야로 삼아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정부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전북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마련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