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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남북교류협력 정책토론회
홍보실 | 2020-11-16 | 조회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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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신기현)가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는 통일부가 후원하는 한백통일재단(이사장 이자형)의 통일포럼을 유치, 최근 개최한 ‘지자체 남북교류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모색’ 토론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자형 이사장은 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남북교류협력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남북교류협력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맞춤형 활동을 역설했다.
또 동국대 김종수 교수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남북협력 체계 방안으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가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관계 발전에 큰 영향이 있는 점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지자체 남북관계 개선 및 여건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의 다변화·다각화 정책 및 과거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경험을 진일보 발전시켜 새로운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안 요구도 논의됐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민간․지자체의 분권․협치 기반 정책추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지방자치연구소 신기현 소장은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북제재 면제 및 다양한 사업재개 대비 등이 필요하다” 며 “특히, 협력사업 성과평가체계 제도화와 활용으로 실천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