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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기존 정문 조형물 개강 전 철거키로
홍보실 | 2020-02-17 | 조회 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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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옥정문’ 건립에 따라 기존 정문을 철거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기존 정문 조형물의 철거 또는 유지 방안을 두고 실시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와 후속조치 방향 결정을 위한 처·국장 회의에 따른 것이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2월 중 철거를 시작해 개강 이전에 작업을 마무리한다.
전북대는 이번 결정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교직원(교수, 조교, 직원) 및 학생(학부, 대학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결과 교직원은 87.5%가, 학생들은 74.3%가 철거에 찬성했다.
설문 응답자 수는 교직원 1,287명(전체의 67.7%), 학생은 2,923명(10%)이었다.
전북대는 이 같은 의견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고려해 개강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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