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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전북 최초 '외국어 글쓰기센터' 설립
홍보실 | 2019-10-01 | 조회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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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글쓰기는 각각 독립된 영역이라 할 만큼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오랜 기간 이어진 연구가 빛을 발하기 위해선 학문적 독창성과 기여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기술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 글쓰기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이러한 외국어 글쓰기를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외국어 글쓰기센터를 설립,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논문 글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되는 외국어 글쓰기 센터는 영문 논문에 대한 상담 및 교정, 그리고 정기적인 논문 글쓰기 교육, 연구방법에 관한 워크숍 등을 상시 진행하고, 글쓰기 지도를 위한 교과 및 교육 자료도 개발한다.
특히 웹을 기반으로 한 논문 상담이 이뤄져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누구나 글쓰기센터 홈페이지 로그인 후 논문을 업로드 하면 컨설팅이 진행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구축 중에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외국어 글쓰기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이번 외국어 글쓰기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 및 구성원들에게 영어 논문 글쓰기 능력을 증진시키고, 교원들의 논문 발행에 대한 편의를 제공,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