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선영 교수, 혈중 종양세포 분리 연구 SCI 저널 게재
홍보실 | 2019-05-30 | 조회 2529
본문 내용
이선영 교수(의대 방사선종양학과)의 종양 세포 분리기술 관련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전혈에서 순환하는 종양세포를 분리하는 기술(Technologies for circulating tumor cell seperation from whole blood)’에 관한 것으로 종양 관련 국제학술지인 'J hematology & Oncology(SCI저널, impactor factor 7.333)'의 2019년 5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2017년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공계 기초산업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혈중 암 게놈 분석을 통한 여성암 마커 개발 및 활용’ 연구다.
헝가리 채창훈 교수팀(Semmelweis University)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혈액내 존재하는 암을 진단하는 표준화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암 환자 혈액내 존재하는 암 세포 진단기술에 대한 표준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암환자의 혈액 내 존재하는 암 세포에 대한 방법론적인 측면과 정확성 그리고 표준화 기술에 대한 논문이 없었기 때문에 이 논문은 암 연구 과학자, 병원 암 전문 수술의사 관련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 등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영 교수는 "이 연구 기술은 혈액 내 존재하는 암 세포를 찾아내 암의 전이를 예측할 수 있을뿐 아니라 암세포의 돌연변이 연구를 통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처방, 혈액 내 존재하는 암세포와 원 발암세포와의 비교 연구를 통한 암 발생 메커니즘 규명 등 암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CTC(순환종양세포) 연구를 통해 얻은 돌연변이 유전자의 항암제개발을 위한 PDX 마우스 모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18년 자궁의 유잉육종(Ewing Sarcoma)환자에서 말초혈액내 순환하는 암세포의 유전자 성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인 'Experimental and Therapeutic Medicine' 에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