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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연세대서 출범식
홍보실 | 2018-08-13 | 조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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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로 추진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우리대학 등 5개 대학(연세대, 숭실대, 한양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이 8일 연세대에 모여 출범식을 갖고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우리대학 이남호 총장 등 5개 선정 대학 총장 등이 참여해 현판 제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실험실 창업의 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을 비롯해 정부의 실험실 창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등 정부와 대학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실험실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우리대학을 비롯해 5개 선정 대학에 각각 3년 간 15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에서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아이디어 창업’과는 구별되고, 일반 창업과 비교해 볼 때 고용 창출 효과 및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대학은 우수한 실험실 아이템을 중심으로 융 ‧ 복합 기술 중심의 창업 교육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통해 후속 연구개발 사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대학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래 4년 연속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17년 우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되며 창업의 으뜸 인큐베이터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