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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 선거방송토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개최
신문방송학과 | 2019-08-20 | 조회 3216
본문 내용
<2020총선 선거방송토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1. 총선이 일 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선거 문화도 이를 보도하는 양상도 달라지는 가운데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형을 모색하고자 전북 지역의 언론단체·시민사회단체 그리고 학회가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2. 1995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후보자 초청 대담 및 토론이 법제화되면서 1997년 TV 방송토론이 본격화되고, 인터넷과 SNS 선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할 2020년 총선 역시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종전과 또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지역 언론에 새로운 과업으로 주어졌음을 의미합니다.
3. 당초 선거방송토론은 금권 선거를 막고, 정책 대결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되었으나 정작 유권자의 알 권리는 충족하지 못하고 후보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토론회 출연 여부를 놓고 언론사와 후보자 혹은 후보자 간에 불필요한 언쟁을 벌이는 것도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가 만족하는 선거방송토론을 만들기 위하여 언론사들이 방송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자 합니다.
4. 이에 호남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전국언론노조전북협의회,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하는 <2020총선 선거방송토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에서는 8월 23일(금)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에서 많은 관계자들을 모시고 현 선거방송토론의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향후 지역 언론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일정ㆍ장소 및 참석자 안내
○ 일시: 2019년 8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전북대 인문사회관 204호
○ 주최: 호남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 주관: 전국언론노조전북협의회,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사회: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 한국언론학회장)
○ 주요 참석자: 학회 (이상훈/호남언론학회장, 송기도/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외 섭외 중)
방송사 보도국장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CBS)
신문사 편집국장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정당 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박민/참여미디어연구소장,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외 1인)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1인